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관객 대상 안전 캠페인 실시

밀양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관객 대상 안전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8-11-21 11:56:33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및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를 비롯 교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밀양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밀양 행복교육 콘서트'에 참석한 밀양시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생활 속 작은 습관'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과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홍보했다.

밀양시는 김해 원룸화재사고 등 최근 잦은 화재사고에 따른 화재예방 대책으로 원룸(다가구주택), 고시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말에는 겨울철을 대비해 요양원, 복지관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겨울철에는 부주의에 따른 가정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가정마다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오늘 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생활 속 고질적인 7대 안전무시관행을 근절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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