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KOEN)은 22일 올해 하반기 차장 승진예정자 36명이 경남 진주시 평거동 비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책장 6점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가구류를 구매해 기부했다.
또 하교 후 아동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의 일일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센터 내‧외부 환경미화작업도 진행했다.
비전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 방과후교실, 급식지원, 야간돌봄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부터 이 시설에 봉사활동과 후원품 기증 등 후원관계를 맺고 도와주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본사와 각 사업소 인근 33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명을 대상으로 KOEN드림키움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