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인터넷소통대상을 받았다

국민연금이 인터넷소통대상을 받았다

기사승인 2018-11-22 17:52:39


국민연금공단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과 ‘인터넷서비스대상’을 받았다. 김성주 이사장도 ‘대한민국소통CEO대상’을 수상했다. 

연금공단은 22일 ‘국민연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소통으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등 3관왕 수상’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이 같이 전했다. 시상식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주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 

각각의 상은 다음의 요건을 충족할 때 수여된다. 우선 ‘대한민국소통CEO대상’이란 고객과 소통을 잘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CEO 중에서 평소 임직원과의 내부소통에 적극적이고 고객(국민)과의 소통활동에도 활발하여 소통문화 개선과 대한민국 소통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CE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모바일, 광고 등의 다양한 소통채널과 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고객접점에서 국민(시민)과의 정책홍보, 정책마케팅 활동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공공기관에게, ‘대한민국인터넷서비스대상’은 유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정책홍보, 민원,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국민(시민)과의 정책홍보, 정책마케팅 활동, 서비스 편리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 받은 공공기관에게 수여된다. 

연금공단은 보도자료에서 올해 고객만족도 지수 79.20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41점이 향상됐고, 공공기관 평균이 71.99점, 전체평균이 72.61점인 것을 감안하면 ‘크게 상회한 점수’라고 홍보했다. 참고로 연금공단 고객만족도 종합지수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조사해 점수화한 것이다.  

그러면서 연금공단은 “올해는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김성주 이사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 SNS 채널을 통해 제도와 재정계산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올해는 4차 재정계산이 있었던 해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카드뉴스, 영상 등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전달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서 “잘못된 정보는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팩트체크형’ 콘텐츠로 제도와 기금을 바로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연금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온라인을 통해 수렴하여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보도자료 끝에는 김성주 이사장의 말이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이번 4년 연속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과 공단이 처음으로 수상한 소통CEO대상은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국민연금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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