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오디션 서바이벌 ‘위대한탄생 시즌2’에서 나왔던 가수 배수정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수정은 지난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예식 참석해준 가족과 친구들 모두 감사해요(Another one! Thank you to all our family and friends that made it to our ceremony in Korea). 와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배수정은 예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려 행복한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엔터업계에 따르면 배수정의 남편 또한 음악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하와이에서 먼저 한 차례 결혼식을 올렸다.
배수정은 2012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으로 데뷔해 훌륭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활동명을 소피야로 변경한 뒤 레이블 Feeline Music(필라인뮤직)을 설립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가수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