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3일 ‘2019 리그오브레전드(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예선전과 승강전 계획을 공개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연계된 총상금 6000만원 규모의 세미 프로 리그다. 스프링·서머 스플릿으로 연간 2회의 정규리그가 진행되며 각 스플릿 사이에 차기 스플릿 출전권 획득을 위한 예선전과 승강전이 진행된다.
스프링 스플릿 예선전 참가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아프리카TV LoL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만 17세 이상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한 최소 5인의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 경기는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펼쳐지며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라운드를 거쳐 최종 2팀이 선발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두 팀은 올해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정규 시즌에서 7, 8위를 차지한 하위 2팀인 RGA와 APK 프린스를 상대로 챌린저스 코리아 진출 승강전에서 맞붙는다. 승강전은 다음달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승강전은 5전 3선승제로 2경기씩 진행된다. 먼저 챌린저스 7위팀이 예선전 통과팀 중 한 팀을 지명해 1경기를 치르고 8위팀이 나머지 한 팀과 펼치는 2경기를 진행해 각 경기의 승리팀이 차기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한편, 올해 챌린저스를 뚫고 LCK에 진출한 그리핀은 LCK 서머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