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소재 한 원룸 주차장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재활용 수거하던 신고자가 익산시 남중동 원룸 1층 주차장 옆 쓰레기 수거함내 신생아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생아는 남아였고 검정비닐봉투 안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 수사 중이다. 또한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 검시 및 부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