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23일 발전소 주변 지역인 향촌동에 사는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맞이 행사로 이불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 향촌동 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은 ‘발전소 주변마을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제1발전처 직원기부금 ‘나눔펀드’로 지원했다.
5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과 이불패드 60채를 기증했다.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 최영환 처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호숙 향촌동장은 “올해도 삼천포발전본부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사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