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술에 취해 기억 안 나”

여자친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술에 취해 기억 안 나”

기사승인 2018-11-26 15:59:54

대구수성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37)는 지난 23일 오전 6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B씨(38)의 원룸에서 음주 상태로 B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범행 사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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