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돌며 운영중인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부동산, 생활민원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군은 양질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참여 희망부서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주민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을 상담·처리해 주고 있다.
또 현장 답변이 어려운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해 주고 있다.
2018년 현재 146건의 생활민원을 상담·처리했다.
장성용 군 민원실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