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가 후배 전미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강부자와 천미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부자와 전미선은 10년째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부자는 “내 친딸은 미국에 있다. 그래서 전미선이 더 친딸 같다”며 “주말마다 공연하고 밥도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전미선은 강부자에 관해 “연기할 때는 존경스럽다. 엄한 선생님 같다. 쉴 때는 엄마 같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전미선이 아주 은근하게 묵직하게 속이 깊다”며 “표현은 없지만 정이 많고 매우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미선을 칭찬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 ‘아침마당’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