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식품협의회(회장 신복순)는 27일 김포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80만원 상당의 식품 16종을 기부했다(사진).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김포시식품협의회는 식품관련 제조업소 등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식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부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것” 이라며 “우리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기부된 물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