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유역청은 환경부 주관으로 오는 29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부산‧경남‧울산 항만지역 미세먼지 정책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관련해 연구기관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에는 환경부, 낙동강환경청,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청,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 기관‧시민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미세먼지 기여농도 관련 연구결과’를 통해 ‘인접지역 기여도’ 등 정보와 ‘항만 배후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항만통합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연구결과도 발표한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관계기관과, 단체 등과 정책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