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배달에 나선 트로트가수 지나유의 일상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스페셜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편이 재방영됐다.
방송에서 지나유는 트로트가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7개월 전부터 우유배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비 오는 날 우유배달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쉬고 싶기도 하지만, 하고 나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지나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KBS를 통해 ‘인간극장’ 지나유 스페셜이 방송되고 있다”며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룹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는 3년 전 팀을 떠나, ‘백만불’ ‘사랑아 반갑다’ 등을 발표하고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지나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