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교생 2명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김옥현(학산고 3년),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 등 도내 2명의 고교생이 선발됐다.
김옥현(학산고 3년) 양은 조리분야 기능적 소질 및 학문적 탐구능력이 탁월해 조리공인자격증 6종, 전국요리대회 수차례 입상하는 등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조리학과 교수가 꿈이며 선조들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 요리에 접목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연구해 제공하겠다는 건강한 포부를 갖고 있다.
차이현(전북과학고 2년)양은 특허출원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인재다. 차 양은 ‘Sunshine CEO’라는 꿈을 갖고 있고 암환자와 시각장애우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 션사인밴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탁월한 성취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선발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이며, 시상식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