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관하고 트래블아이‧트래블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지역호감도 부문(기초자치단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8개 부문별 24개 광역‧기초 지자체, 1개 국내 관광 선도기업을 선정 발표한다.
이 상은 관광의 ‘지역 호감도’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선정했다.
1차 정량 평가와 관광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종합 분석해 최종 수상지역과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수상 결과는 ▲지역 호감도(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우수 전남(도지사 김영록) ▲지역호감도(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 우수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 우수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관광활성화를 위해 야간경관 조성과 인문학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으로 이야기가 있고 머물고 싶은 통영이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