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9~30일 대학 내 만나관에서 '재생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재생아트를 주제로 한 수업 결과물들로 이뤄졌다.
'재생아트'란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 물건과 아트라는 분야와 콜라보를 이뤄 새로운 의미의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을 말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호일을 이용한 화분, 폐도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환경학교가 후원한 환경오염 사진전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선린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재생소재 재활용을 통한 생활아트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