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기업심사위원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는 20영업일 이내에 심의를 거쳐 삼성바이오의 상장 적격성 유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기준 해당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법률과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가 열리면 삼성바이오 측에서도 임직원이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