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동진강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25일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명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과 정밀 검사에 나섰다.
현재 10km내에는 41호 2,359천수(닭 32, 오리 8, 메추리 1)가 사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고병원성 확진시 검출지 반경 10km를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이동제한 등 추가적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