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국정과제 핵심정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8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 총 2억8000여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제1부시장을 주재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지표 컨설팅 실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 등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인구 45만 명 이상 Ⅰ그룹 중 ‘우수 시’로 선정 된 것.
이재준 시장은 “인구규모, 예산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표담당 부서를 비롯한 고양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탁월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을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의 6개 정책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