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함께 최근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가정에 연탄 2000장이 전달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사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매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고양도시공사의 사랑의 연탄나눔은 이번에 6회째 이뤄졌다.
2013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양도시공사 노조 김희영 위원장은 “적극적인 직원들의 협조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나눌수록 더욱 행복해지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노조는 매년 국토청결운동과 사랑의 쌀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노조는 18일 칸티쿰 합창단이 연주하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공연에 관내 사회적 약자 300여명을 초청해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