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류굴 일원에 '왕벚꽃길'을 조성한다.
왕벚꽃길 조성은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달 중으로 왕벚나무 105그루를 울진종합운동장 일원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어 왕피천변 일원에 왕벚나무 40 그루를 추가로 심어 왕벚꽃길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왕벚꽃길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특색 있는 가로수를 심어 '명품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