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김창룡 신임 경남청장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와 반송파출소, 창원지역 음주운전 단속현장을 찾아 현장 최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취임한 김 청장은 “치안행정은 현장이 우선”이라면서 “주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게 경찰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일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치안철학을 경찰관들에게 피력했다.
또 한국지엠 불법파견 판정 미이행 사태와 관련해 비정규직노조의 점거 농성 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합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대처하되 폭력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