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해‧재난 및 전염병 예방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서민경제 안전 및 군민 불편 최소화 ▲화재 및 산불예방 등 4대 중점 추진사항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폭설 등 재난 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재난 취약시설 대형 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12개 35명 협업반 TF팀을 운영,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동절기 저소득층, 취약계층 월동 대비 지원을 위해 난방연료 지원, 월동 대책 점검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화재 취약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비롯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5월15일까지 운영해 산불예방활동에도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철저한 사전 대책을 수립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