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열(39·사진) 두남화학 대표가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지난 10월 부산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부산청년정책연구원(원장 양정원)은 김 대표를 이사장으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부산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희망의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부산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에 앞장선다.
한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청년일자리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부산청년일자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