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국 유일 5년간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창원시, 전국 유일 5년간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사승인 2018-12-07 00:38:01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5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최근 5년 동안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지방자치단체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외부청렴도)과 소속 직원(내부청렴도)이 응답한 설문조사(전화, 스마트폰, 이메일)결과 등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원을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 부패 및 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비리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부패방지 제도개선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 청렴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 및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등 반부패 청렴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예술과 청렴을 결합한 청렴콘서트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제 도입 ▲민원인 모니터링 청렴 해피콜 ▲청백-e 시스템 운영 ▲방문민원 청렴 안내문과 청렴문자 발송 등 실효성이 높은 맞춤형 청렴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안병오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첫번째 덕목이고, 청렴도는 공직자의 자존심이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청렴 1번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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