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8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정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복지 분야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반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전담팀 100% 설치 완료, 복지공무원의 전담인력 배치 및 관리 노력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읍면동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포용적 복지의 표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