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예산 밀실야합 처리 사죄와 선거제도 개혁 촉구

정의당 전북도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예산 밀실야합 처리 사죄와 선거제도 개혁 촉구

기사승인 2018-12-07 15:23:11

정의당 전북도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밀실야합처리를 사죄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동참을 촉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2월 2일인 법정기한을 넘기면서까지 기득권 양당은 다른 누구도 모르게 밀실에서 예산안을 논의했고 결국 어제 야합으로 470조 예산이 합의되었다. 한 나라의 살림이 이런 식으로 결정될 수는 없는 일이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양당의 밀실야합 예산 처리를 보며, 국민 앞에 부끄러운 대결국회, 싸우는 국회의 모습만 보여 왔던 기득권 양당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것만큼은 찰떡궁합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 선거제도 개혁은 정의당 뿐 아니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도 국민들께 드린 약속이다. 그 약속을 허물어뜨리는 것을 정의당은 그냥 두고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는 국민들에 대한 책임의 문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기득권 양당의 밀실예산 야합을 규탄하고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며 "거대양당의 기득권을 깨뜨리고, 국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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