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연아 이후 13년 만’ 女 피겨 김예림, 착지 때 흔들! 주니어 GP 4위로 출발!…“실수 후에도 집중력 잃지 않고 잘했어”

[쿠키영상] ‘김연아 이후 13년 만’ 女 피겨 김예림, 착지 때 흔들! 주니어 GP 4위로 출발!…“실수 후에도 집중력 잃지 않고 잘했어”

기사승인 2018-12-07 18:18:29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김예림(15·도장중)이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에 도전했습니다.

김예림은 오늘(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33점, 예술점수(PCS) 29.18점을 받아 총 62.51점으로
전체 6명의 선수 중 4위로 출발했는데요.

이날 영화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에 맞춰 연기한 김예림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 과정에 잠시 흔들리며 땅에 손을 짚었고,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감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하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 이어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깨끗하게 뛴 후
싯 스핀 연기와 함께 쇼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는데요.

이날 쇼트 프로그램 1위는 76.32점을 받은
러시아의 알레나 코스토르나야가 차지했습니다.


HO****
실수가 아쉬웠지만 너무 좋은 연기였어요! 프리도 파이팅!

류****
러시아 선수 5명에 둘러쌓여서도 혼자 끝까지 잘해줬어요~ 프리는 클린 경기로 아쉬움 없기를 바라요.

jj****
코스토르나 트루소바가 워낙 넘사라.. 러시아 판에서 4위도 대단함.

Cr****
실수 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했어요!! 프리 클린!! 파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시즌 왕중왕전입니다.

김예림은 이번 시즌 2개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러시아 선수가 다수인 여자 싱글에서 유일한 비(非) 러시아 선수로 출전하게 됐는데요.

오는 9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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