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공직유관단체 Ⅱ유형(37개 기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1등급~5등급으로 나눠 측정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도, 2016년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아 ‘2017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를 면제받은 데 이어 올해 동일 평가유형 내 최고등급인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5개 발전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등급이 올랐다.
유향열 사장은 “이번 청렴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남동발전 임직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우수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국민들의 요구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청렴선도기관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