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고양누리길이 산림청 주최 ‘2018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지자체 최초로 5회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고양누리길은 지난 2014년 기관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장려상,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민·관 협력 증진 및 대국민 홍보 강화를 통해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를 개선 및 정착하고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고양누리길은 지난 2011년 5개 코스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고양시 전역을 순환하는 1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누리길을 활용한 대규모 걷기행사, 정기적인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