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은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회를 조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임순남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위원장으로 정상모씨를 선출했다.
이로써 임순남 지역위원회는 정의당 전북도당에서 8번째로 창당됐다.
이날 권태홍 도당위원장, 전주, 익산, 군산시의원들과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했고 현재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이정미 대표를 대신해 강은미 부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모 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당원들을 모시고 열심히 지역에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순남 지역위는 14일 만인의총, 남원부사 김희 묘소, 김주열 열사, 이석규 열사, 임실호국원 참배하며 선열들의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남원시장, 임실군수, 순창군수를 예방하면서 지역위 창당 이후 첫 행보를 보였다.
한편, 정의당전북도당은 15일 오후3시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리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여의도 불꽃 집회에 1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