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배틀라이트’의 e스포츠 대회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의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은 아레나 모드에서 열리는 3:3 팀 대전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내년 2월 16일 4강 진출팀을 뽑는 PC방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진행한 뒤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이 열린다. 우승, 준우승, 3위, 4위를 기록한 팀에게 각각 상금 600만원, 450만원, 300만원, 15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16일 스트리머 30명이 ‘로얄’ 모드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로얄 스트리밍 배틀’을 진행, 최고 시청자 수 4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틀라이트는 개성있는 그래픽과 조작의 액션성을 앞세운 온라인 게임으로 MOBA 방식 ‘아레나’와 생존 경쟁 ‘로얄’ 콘텐츠가 중심이다. 18일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 기준 25위를 기록 중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