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20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전월(3만2567건) 대비 9.1%, 전년동기(3만7030건) 대비 20% 감소한 2만96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인 2만5379건를 기록했으나 10월 들어 3만2567건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부동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분석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