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21일 팬 사인회를 가졌다.
민효린은 이날 안산 롯데백화점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2월 그룹 빅뱅 멤버인 태양과 결혼한 그는 남편을 군대에 보낸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민효린은 행사에 참여하기 하루 전인 2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갑니다”라며 “안산 롯데백화점에서 만나용 앗 4시예요~~~”라며 팬들과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민효린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응시하며, 살짝 고개를 비틀어 셀피(Selfie)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한편 민효린은 1986년생으로 올해 33세로 2006년 의류브랜드 ‘플래퍼’ 메인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2012년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 어워드, 같은 해 대종상영화제 대종상 포토상, 2016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신인상, 지난해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