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을 강화하고자 특수교육지도사를 증원한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학교 내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신변 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등하교 등을 지원해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이에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수업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지도사를 증원한다.
증원되는 인원은 45명이며, 소요예산은 260억 원이다.
이들은 지역개발사업으로 특수학급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화성, 용인, 구리남양주를 중심으로 수원, 광명, 안산, 평택, 광주하남, 김포, 의정부 등총 10개 교육지원청에 채용돼 2019년 3월부터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