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롯데하이마트, 수요 부진 영향…목표주가 18% 하향”

미래에셋대우 “롯데하이마트, 수요 부진 영향…목표주가 18% 하향”

기사승인 2018-12-26 09:14:45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내년 초까지 대형가전의 수요 부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18.75%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김명주 연구원은 “오프라인 대형가전 구매의 주 수요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외형 성장 회복은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전망한 롯데하이마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감소한 9425억원, 16% 감소한 243억원이다. 

김 연구원은“"대형가전 수요 감소와 비용 부담을 충분히 상쇄할 만한 가전 카테고리 확장 및 온라인 채널 성장이 이뤄지지 못하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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