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금잔디 “부모님 빚 다 갚고 공허함 느껴”

‘불타는 청춘’ 금잔디 “부모님 빚 다 갚고 공허함 느껴”

기사승인 2018-12-26 09:47:36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집안의 빚 때문에 치열하게 살았던 청춘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금잔디는 부모의 빚을 갚느라 쉬지 않고 일만해왔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금잔디는 “20살 이후 여행은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학교 때도 수업이 끝나면 밤업소 8곳을 다니며 노래해 남동생의 학비까지 대는 등 일찌감치 집안의 생계를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의 빚을 다 갚고 난 후 해방감보다 공허함이 밀려왔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쳐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