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정상을 유지했다.
2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12.6%·16.1%(전국가구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보다 각각 1.2%·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수목극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실에 다시 들어간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수목극 ‘붉은 달 푸른 해’는 4.0%·4.9%의 시청률을 보였다. 종영을 앞둔 KBS2 수목극 ‘죽어도 좋아’의 시청률은 2.0%·1.9%로 집계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