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4일만에 계약 완료

쌍용건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4일만에 계약 완료

기사승인 2018-12-27 14:34:49

쌍용건설이 최근 분양한 광주광역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아파트가 계약 4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17층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규모로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 11월말 최고 48.91대1(84㎡ 타입), 평균 36.74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기 완판된 원인에 대해 입지적인 유리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곳은 상무·수완지구, 유스퀘어 등 광주 주요권역 차량 10분대 생활권에 위치하고, 송우초교, 광산중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설계도 흥행 성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4베이 판상형 구조, 넓은 수납공간, 2층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고, 선큰 커뮤니티와 테마놀이터, 휴게쉼터, 원패스 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건설은 지난 6월에도 서울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계약 기간 내 조기 마감하는 등 올해 분양한 주요 사업에서 연이은 완판 성공을 거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주지역 신규 분양시장 양호에 따른 수요층 기대심리 상승 및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청약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전 마케팅 기간 동안 광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실수요 발굴 및 공략도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 최고 인기 단지인 봉선동을 비롯해 용봉동, 금호동 쌍용예가처럼 광주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아,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이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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