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박성신 교수가 2018년도 대학교원 양성평등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 교수가 군산대 공과대학 여성교원을 대표해서 학교와 지역사회 양성평등 인식 확대, 양성평등 문화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교수는 2017년부터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 단장직을 맡고 있으며 군산대가 주관해 전주대와 원광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사업(R-WeSET사업)’을 시행해 지역 여·중고생의 이공계 진학을 돕고 있다.
이공계 여대생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과 사회진출 확대를 돕고 있다.
또 박 교수는 여학생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서 대학 교원들의 성인지 관점 개선과 지역의 여성관련 사업 자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학문영역에서 전공인 지역재생과 젠더혁신 주제의 연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