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의 열일은 2019년에도 계속된다.
2018년 tvN ‘무법 변호사’와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예지가 2019년 개봉하는 영화 ‘암전’과 ‘양자물리학’에 이어 수많은 광고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서예지는 올해 9월 크랭크업한 영화 ‘암전’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미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서예지는 ‘귀신이 찍었다’고 전해지는 영화 괴담의 실제 감독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스릴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공포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이어, 영화 ‘양자물리학’에서는 강남 최고의 화류계 퀸으로 변신한다. ‘양자물리학’은 화류계 종사자들이 법 위에 있는 권력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서예지는 극 중 사법고시를 준비하다 화류계에 입성한 성은영으로 분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대체불가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서예지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신발, 여성 의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예지는 2019년에도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나설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서예지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캐스팅하고 싶어하는 배우 중 하나”라며 “신비로우면서도 개성 있는 마스크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서예지는 작품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영화 ‘양자물리학’의 촬영을 마쳤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