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장영달 총장이 매서운 추위와 맞서며 복무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전방부대를 방문했다.
27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날 장 총장은 우석대 축구부 고문인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동철 국방일보 편집인 등과 함께 강원도 화천군 7사단을 방문해 복무 중인 우석대 출신 장병과 간부를 격려하고 축구공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장 총장을 비롯한 우석대 방문단은 변화하는 남북 군사전략과 선진 과학군의 대비태세 등에 대해 사단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장영달 총장은 “우석인의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군 복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7사단의 협조를 받아 자리를 마련했다”며 “남은 군 생활 건강하게 마쳐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