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말을 맞아 온라인 연하장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27일 “올 한 해 저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많은 도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둬 온 베트남 대표팀이 스즈키컵 우승으로 2018년을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축구 관계자와 취재진 등에게 보냈다.
박 감독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축구를 통해 벗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다가오는 새해에 무궁한 발전과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