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이용호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반대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이용호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 반대

기사승인 2018-12-29 18:47:01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9일 이용호 손금주 의원의 민주당 입당 반대 논평을 내놨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민주당이 이용호, 손금주 의원을 곡쟁이로 선택 했어도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며 "이들의 입당이 민주당에 득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 오판을 넘어 만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은 두 의원은 정치적 신의와 의리를 저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고 또 한번의 입신을 꾀하는 것 말고 어떤 의미도 부여할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이어 "이용호의원은 평화당 입당을 결심한 바가 있었다. 그 선택을 주위의 동지들에게도 통보한 바가 있고 기자회견까지 예정한 바가 있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를 번복하는 조삼모사의 갈지자 걸음의 장본인"이라며 "우리는 이용호의원의 번복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믿고 있었다. 결국 민주당이 그 보이지 않는 손이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만든 사태로 규정한다"고 비난했다.

또 "민생은 돌보지 않고 정치적인 유불리의 계산만에 몰두하고 있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실정의 난맥상을 뒤엎을 국면 전환용 치고는 치졸한 야당 죽이기의 또 다른 선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