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욱현 영주시장 "경제·문화·교육·행정,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

[신년사] 장욱현 영주시장 "경제·문화·교육·행정,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

기사승인 2018-12-31 00:00:01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영주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2019년 己亥年 새해가 소백산 위로 밝게 떠올랐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지난해 못 이뤘던 꿈과 소망을 모두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큰 어려움에 처했으며, 가뭄과 폭염,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농민들의 주름도 깊어졌습니다. 반면,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헤아리고,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들을 극복한 뜻깊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시민 여러분의 뜨겁고 한결같은 성원으로 영주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으며, 시민들 간의 화합된 마음이 더욱 단단해지면서 ‘힐링중심, 행복영주’ 구현에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11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영주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지난 6개월은 민선 6기 4년 동안 일구어 온 바탕위에 ‘더 큰 영주’를 세우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첨단베어링산업 국가산업단지의 후보지로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민의 삶을 보듬는 생활밀착형 복지와 아동친화도시 정책은 행복도시 영주의 위상을 높은 곳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혁신 농업정책 추진으로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 모든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행복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앞에 다가올 커다란 도전과 과제 앞에 당당하게 맞서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그 동안 우리가 뿌려온 희망의 씨앗을 키워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열매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시민과 굳게 약속한 54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사업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리며, 올 한 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분야별로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산림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을 일으키겠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해외시장 100조원, 국내시장 6조원에 이르는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영주경제의 도약과 성장의 시작입니다. 지난해 11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성공신화를 이뤄 내겠습니다.  

영주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추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청 내 베어링산업 전담조직 신설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국가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중앙선 복선전철과 영주역사 신축을 조속히 완공해 철도 물류 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영주의 심장인 소백산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림자원과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을 연계해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치유, 힐링산업을 창출하겠습니다.

세계산림 EXPO 유치, 산림의 휴양·치유 기능과 ICT를 융합한 백두대간 산림ICT융합센터 구축 등 산림의 4차 산업 혁명으로 산림산업의 메카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둘째,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잘사는 영주,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고령화와 일손부족, 유통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 경북에서 유일하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은 것은 농업혁신을 위한 영주시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직거래를 통한 수도권 시장 확보를 위해 서울 청계산 한우프라자, 석촌역 농특산물 직판장, 인천문학경기장 영주한우 셀프정육식당과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영주 농산물 소비지유통센터를 개점한 데 이어, 

광역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등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에 농특산물 홍보전시 판매장 개장하고, 싱가포르 한인외식협회와 부석태 수출 MOU를 맺는 등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수출기업협의회와 통상전담조직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하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영농경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대폭 확대해 농가의 어깨위에 놓인 짐을 덜어 내겠습니다.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고려인삼의 시배지인 영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등 인삼수출 증대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치유와 체험농업을 겸하는 녹색농업치유단지를 비롯해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마을, 인삼박물관 등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있는 6차 산업을 활성화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태풍, 폭염 등 각종 농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을 확대 지원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체작목 육성,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귀농‧귀촌 3천 가구를 유치하는 등 귀농·귀촌 일번지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본격 궤도에 올라 선 사과‧인삼‧한우 품목별 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UN산하 국제 콩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영주 미래농업을 위한 혁신적 농업정책으로 영주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셋째, 세계 속의 선비문화·힐링관광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전통문화 자원은 어느 산업자원보다 훌륭한 미래 먹거리입니다. 

지난해 6월 30일 부석사가 한국에서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 이어,

올해에는 소수서원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이를 기폭제로 세계 속의 선비문화 관광도시 영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유산 지정에 따라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맞이하기 위해 부석사 정비사업,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선정된 죽계구곡,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선비코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근대 건축물이 집적되어 있는 관사골·광복로 일대가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역사문화콘텐츠 자료수집과 6개 등록문화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도시관광 테마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와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세계 산림엑스포를 유치하여 청정 산림휴양도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무섬지리문화경관, 효문화진흥원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 시민들의 소리를 모아 개원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죽령터널에서 평은면 용혈터널에 이르는 29km의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를 휴식과 관광을 겸하는 주민친화 공간으로 조성해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소백산 복합휴게타운,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다리와 영주를 진입하는 주요도로에 영주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주댐 생활체육공원조성 등 정비사업을 조기 완공하여 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고, 가동이 멈춰선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창작,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148아트스퀘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관광정책 개발 및 관광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영주시 관광협의체를 구성·운영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관광재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체사업은 물론 중앙부처 등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파급력 강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1만 영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지역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치매안심센터,  유아숲 체험원을 개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한 데 이어, 

경북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주적십자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해 영주시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후하고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시립 화장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경북에서 최초로, 전국에서 19번째로 인증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국내·외 선진사례 등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되는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아이돌봄사업 등의 보육환경 개선 시책추진을 통해 보육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지방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확대 운영하고, 건강가정 지원센터 설립,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가정 조성과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운영을 강화하고 민간단체와 연계를 확대하여 복지수요를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남산선비마을(仁義禮智)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역세권 도심 슬럼화 현상을 해소하고, 관사골·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구성 노인안전 둘레마을 조성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비어있는 구 도립도서관을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다양한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영주시 도시경관을 북부역사문화권역, 중부시민리더권역, 남부레저문화권역 등 3개 경관권역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가이드라인을 세워 도시경관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바른 인성과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선비정신에서 인성회복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영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립하여 현대적 인성교육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정규교과에 초‧중학교 선비인성교육 실시하는 등 그 동안 추진해 온 영주만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선비도서관, 초등학교 무상급식, 인재육성장학금, 영유아 선비 꿈 틔움 교육 등 미래인재육성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개최,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 등을 통해 영주를 인성 교육의 요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조례’와 ‘영주시 선비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주시 청년기본조례 제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체육프로그램 확대, 청소년문화의집 2관 운영,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등 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 기간 중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결정하여 자신의 삶을 조기에 설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영주 인재들에게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서울학숙을 건립해 교육비 걱정을 덜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특별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영주시는 경북도 처음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가입, 여성안심 귀가거리 조성, 재난대응훈련, 재난특보 알림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10%에 포함되는 재난없는 ‘안전행복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더 안전한 영주를 위해 지역의 산업시설 및 안전시설을 원점에서부터 치밀하게 검토하고 검증하여 완벽한   안전영주 플랜을 수립·시행하겠습니다.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환경공시제도를 운영하여 여성·아동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영주동 거점 주차장, 신영주 번개시장 및 가흥 신도시 등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민영주차장 확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주차난 해소대책을 마련하여 고질적인 도심 및 아파트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화재, 지진, 태풍, 폭염 등 각종 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유형의 실제적인 재난대비 훈련 등을 강화해 최고의 안전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이 주인인 영주를 위해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2년 연속 수상,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경북도내 1위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섬김행정 추진을 강화하겠습니다.

공무원 친절문화 정착, 야간민원실 운영,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과 신설 등 민원행정 혁신으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민원담당관제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추진하고, ‘수요행복 민원실’,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확대·운영하고, 

주요정책 추진과정에 수요자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뜨거운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무섬지리문화경관, 영주실내수영장,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관리와 경영 합리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 효율적인 관리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견실히 추진하여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완성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영주시민 여러분들의 희망과 바람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베어링산업과 세계유산에 걸맞는 선비문화 관광산업 등 빛나는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克世拓道(극세척도)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영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과정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참고 이겨내어 희망을 길을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영주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황금 돼지의 해인 己亥年입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영리하고 재물 복이 많은 동물로 상징되어 왔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경제, 문화, 교육, 행정 모든 면에서 영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