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푸드나무에 대해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12월에는 홈쇼핑(NS쇼핑) 판매가 완판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1월 중에는 약 2번의 재방송이 예상된다. 수출 물량도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잔여 물량 인식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8% 오른 1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408.8% 상승한 21억원을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매출 성장 전망(55.4%) 등 급격한 외형 성장 ▲수출, 홈쇼핑, 오프라인 진출을 통한 주가 모멘텀 강화, ▲13.7배에 불과한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