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KIC, 차익실현 오버행 우려에 ‘하한가’ [특징주]

에이프로젠 KIC, 차익실현 오버행 우려에 ‘하한가’ [특징주]

기사승인 2019-01-04 14:48:19

코스피 상장사 ‘에이프로젠 KIC’가 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우려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2% 떨어진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프로젠 KIC의 주가 급락한 것은 오버행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버행은 주식 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 물량을 의미한다. 오는 8일 4200만주 규모의 에이프로젠 KIC 보통주가 추가 상장된다. 이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 행사 물량이다. 행사가액은 2172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크게 낮다. 때문에 차익실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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