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은 KBS 2TV 고품격 라이브 음악토크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주자는 ‘정승환’이다.
유스케는 시청자와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코너, ‘유스케 X 뮤지션’ 프로젝트를 통해 일회성 방송이 아닌, 소장 가능한 컨텐츠로 만들어 나간다.
한 팀의 뮤지션은 시청자가 직접 올린 사연을 듣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해 자신의 목소리로 편곡해 다시 부르게 되며,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된다.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감성 보컬리스트 정승환이다. 정승환은 1992년 발매된 변진섭의 5집 정규 앨범에 담긴 ‘그대 내게 다시’를 재해석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유스케 X 뮤지션’은 1월11일 밤 24시25분 첫 방송된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