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측 “소진,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 그룹 활동 방법 모색 중”

걸스데이 측 “소진,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 그룹 활동 방법 모색 중”

기사승인 2019-01-11 15:01:40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계약 종료와 함께 소속사를 떠난다.

11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측은 “소진은 오는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며 “걸스데이 그룹 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 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데뷔 10년차를 맞았다. 첫 7년 계약이 마감된 2017년에는 멤버 전원이 2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소진의 이탈로 그룹 활동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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