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뺑반'이 오는 30일 개봉한다.
'뺑반'(감독 한준희)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해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 등이 출연한다.
14일 ‘뺑반’ 측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나쁜 놈 잡으려다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전혜진)과의 만남에 이어 뛰어난 본능과 차에 대한 감각으로 범인을 잡는 뺑반의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위험한 레이싱에 목숨 거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정재철(조정석)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이 한 팀이 되는 모습이 담겼다.
뺑소니 전담반은 물론 자신만의 신념을 지닌 내사과 윤지현 과장 역의 염정아와 비공식 뺑소니 전문가 정채 역의 이성민까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총출동한 이들의 모습은 속도감 넘치는 카 액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